소식 4

처음 오신 건축주께

이 블로그에는 건축사사무소에서 하는 일과, 일하면서 하는 생각들을 함께 적고 있습니다.처음 찾아오신 분이 헤매지 않으시도록, 어떤 일을 어떻게 하는지 이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새로 짓기 - 비어있는 땅이나 오래된 건물을 헐어낸 자리에 새 건물을 짓는 일입니다. 단독주택, 다가구·다세대주택, 상가주택, 근린생활시설 등 소규모 건축을 주로 다룹니다. 땅은 있는데 무엇을 얼마나 지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단계에서 연락주셔도 좋습니다. 고쳐 쓰기 - 이미 있는 건물을 손보는 일입니다. 리모델링, 인테리어, 용도변경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상가를 얻어 카페나 학원을 여시려는 분이라면 용도변경이 필요한지부터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공사를 시작한 뒤에 알게 되면 일정과 비용이 틀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허물기 - 건..

소식/공지 2026.09.15

제3회 아키톤에 튜터로 참여하였습니다.

건축설계와 AI 기술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쳐놓고 있다 보니 알고 지내던 옵티콘의 이신후대표님에게서 함께 행사를 준비해보자는 제안에 시작된 기회. 여름부터 기획에 참여하며 다양한 분야의 빛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디벨롭해나가는 과정들을 보며 새로운 자극을 받았다. 무박 2일이라는 시간동안 인간이 이끌어낼 수 있는 결과물의 양은 실로 어마어마했다. 그래서 학생때 설계작업을 하며 밤을 새는 일이 많았나보다. 그리고 아무리 내가 참가자들보다 컴퓨터과학에 대해 경험한 기간이 길다고 할지라도, 특정 주제로 깊게 파고들어가면 해당 주제에서만큼은 참가자들이 나보다 뛰어난 문제의식과 솔루션을 제시하게 된다. 한 발자국 정도 혹은 반 발자국 정도를 먼저 걸어본 나의 피드백이 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자극이 되었길 바란다..

소식/외부활동 2026.09.06

2026년 8월 24일 서울대-도쿄도립대 세미나 특별세션에 초대되었습니다.

석사시절 연구하며 아이바 신 교수님의 저서를 열심히 읽었고, 교수님의 생각에 꽤나 동의하는 입장이었다. 마침 아이바 신 교수님 연구실과 함께 진행하는 서울대-도쿄도립대 세미나에 초청받아 세션을 진행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현실의 경험과 가상공간에서의 경험을 동기화하려했던 경험, 잘된 점과 그렇지 않았던 점들에 대해 짧게 이야기해보려 한다. 특히 2026년 6월 진행했던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디지털 졸업전시 프로젝트를 주요 사례로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다.

소식/외부활동 2026.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