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사무소의 입장에서 치열한 업무의 전선은 숨죽인 채 키보드와 마우스 소리만이 들려오는 공간이었다면,이곳의 전선은 쉼없이 울리는 전화벨 소리, 지게차가 후진하는 경고음 소리, 냉동 탑차의 화물칸 문을 닫는 소리들이 들려왔다. 건축물대장에 적힌 "사무소"라는 용도의 명칭은 같을지라도 다른 광경이 펼쳐진다는 점은 매우 흥미롭다.창고시설 일부로 존재하는 사무소를 문서상으로 명시하는 일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사업이 시작되는 기회가 된다.사업 번창(하셔서 주택도 의뢰)하세요~